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펫은 완전히 관상용이다. 아이템 주워주고 그런 기능은 없다.
하지만 고양이가 있다면 관상용으로 오케이인 것이다.
고양이 펫은 인게임에서는 살 수 없고,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.
본래 POE1의 스킨인데 POE2에도 지원되는 스킨이기 때문이다.
(모든 스킨이 지원되지는 않는다 지원되는 스킨을 확인하려면 포인트 아이템 – PoE2DB, Path of Exile Wiki)



각 275 포인트, 260 포인트로 원으로 환산하면 30,250원, 28,600원으로 3만원짜리 사이버 고양이 되시겠다.
서포터 팩을 구매해서 300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한 마리만 먼저 사기로 했다.
자체발광 고양이를 사느냐, 귀엽지만 잘 안 보이는 깜냥이를 사느냐 고민이 많았다.
비교를 위해서 공식 영상을 가져왔다.

고민끝에 천공의 고양이로 구매했다.
뭔 귀여운 까만 덩어리가 날아서 쫒아온다.
펫은 2개 장착할 수 있어서 나중에 추가로 태양 분광 고양이도 구매하거나 못생긴 얼굴을 가려줄 스킨을 사야겠다.
게임이 질리지 않는다면 말이다.
참고로, 33,000원짜리 기본 서포터 팩만 구매한 상태라면 300포인트를 추가 결제해야 할 때 서포트 팩을 업그레이드하면 얼리억세스 한정 스킨도 받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.
고양이 말고도 많은 스킨이 있긴 한데 대부분 너무 몬스터같이 생기고 취향이 아닌게 많아서 취향에 맞는 것만 관심목록에 넣어보았다.

고양이가 있다는걸 알기 전까지는 펫에 관심도 없었는데 이유는 아래 사진과 같다.

ㄴ 게임하다보니까 이 펫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을 봤는데 거대한 문어가 있어서 조금 탐이 났다.